장현성, 강혜정 13년만 재회에 “기분 이상해”

장현성이 강혜정과 13년만의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5회에서는 타블로네 집에 놀러온 장현성 삼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현성은 이날 김치볶음밥을 요리하고, 미니 아이스박스에 간식까지 챙기는 강혜정을 보며
이런 여자였어, 강혜정?”이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장현성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혜정에게 갖고 있던 이미지는 천방지축 망아지”였다며 그러던 아이가 아이를 낳고 완벽하게 가정을 통제하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전했다.

장현성은 강혜정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느껴진 이상한 기분을 말했다. 이에 강혜정은 저도 그래요”라며 애 엄마 애 아빠가 돼 만났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장현성은 헤어진 여동생을 20년 만에 만났는데, 애가 결혼해서 애를 데리고 집에 초대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