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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 다룬 영화 ‘명량’, 7월 30일 개봉 확정
입력 2014-02-10 11:27 
사진=CJ엔터테인먼ㅌ
[MBN스타 손진아 기자] 2014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명량-회오리바다가 7월, 관객과 만난다.

1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역사가 기록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이하 ‘명량)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명량-회오리바다는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명량은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 그들의 결합만으로도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결전 포스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최민식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이순신 장군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출정을 앞둔 긴장감과 두려움 등 한 인간의 고뇌와 전쟁을 이끄는 장수로서의 강한 결의가 느껴지는, 이순신 장군의 고개 숙인 얼굴은 ‘명량을 통해 그려질 그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외모부터 완벽하게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한 최민식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어우러진 결전 포스터는 2014년 여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웅의 귀환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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