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10일 웰크론한텍에 대해 내년까지 매출이 29.7%, 영업이익이 34.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지원과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도 올해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1825억원의 환경정책자금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친환경 설비 선두업체인 웰크론한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정부가 올해부터 산업폐수, 폐수원의 해양 투기도 확대 금지함에 따라 해당 국내 기업들은 폐수처리 설비를 설치해야 해 폐수처리시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7년간 매출이 25.1%, 영업이익이 16.0% 늘어난 데 이어 2015년까지 각각 29.7%, 34.5% 급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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