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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파이럿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 쾌거
입력 2014-02-10 09:11 
[MBN스타 송초롱 기자]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로열 파이럿츠는 첫 번째 미니앨범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으로 미주 발매 2주 만에 2월 첫째 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아이돌 그룹이 아닌 케이락 밴드로서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로열 파이럿츠는 이를 통해 케이락의 신성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유럽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록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월드 앨범 차트는 비영어권에서 발매된 앨범을 대상으로 한 주간의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산정한 것으로 로열 파이럿츠는 신인임에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를 기록한 것이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김문철(Moon)과 베이시스트 제임스(James), 드러머 수윤(김수윤)으로 구성된 미국 LA출신 3인조 남성밴드로 지난 2008년 미국 LA에서 결성되어 락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음악 트레이닝과 함께 웨스트 헐리우드의 클럽공연 등을 통해 탄탄한 글로벌 뮤지션으로의 초석을 다져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로열 파이럿츠의 데뷔앨범을 구입하고 싶다는 해외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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