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이 소치 동계올림픽 첫 종목인 노멀힐 개인전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에서 스키점프 대표팀 최서우, 김현기, 최흥철이 결선 1라운드에 출전했습니다.
세 선수들은 각 최서우 33위, 김현기 41위, 최흥철 42위를 기록하면서 최종 30명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은 오는 15일 라지힐 경기와 18일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날 폴란드의 카밀 스토흐는 1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합계 27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