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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대표팀, 노멀힐 개인전 최종 결선행 아쉽게 실패…
입력 2014-02-10 08:59 
'스키점프 대표팀', 사진=MK스포츠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이 소치 동계올림픽 첫 종목인 노멀힐 개인전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에서 스키점프 대표팀 최서우, 김현기, 최흥철이 결선 1라운드에 출전했습니다.

세 선수들은 각 최서우 33위, 김현기 41위, 최흥철 42위를 기록하면서 최종 30명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은 오는 15일 라지힐 경기와 18일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날 폴란드의 카밀 스토흐는 1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합계 27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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