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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일관된 막장전개 불구 50% 돌파 목전
입력 2014-02-10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50%대 돌파 직전이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왕가네'는 전국기준 48.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41.3%)보다 무려 7.0% 포인트 상승했다.
50%대 돌파를 코앞에 두고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 종영을 단 두 회 앞두고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제대로 뒷심을 발휘 중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호박(이태란)의 유산에 엄마 앙금(김해숙)은 반성의 눈물을 흘리며 마침내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되는 듯 했다. 남은 건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 중인 고민중(조성하)의 선택. 대박 시청률에도 불구, 연일 ‘막장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이 안팎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3.6%를, ‘황금무지개는 15.9%를 각각 기록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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