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하차 소감 “전우들 덕에 웃을 수 있었다”
입력 2014-02-10 08:49 
장혁 하차 소감, 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사진=진짜사나이 방송캡처
장혁 하차 소감.

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번개부대를 끝으로 류수영, 손진영, 장혁이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스케줄로 인해 ‘진짜 사나이를 하차하게 된 장혁은 편지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장혁은 우리는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군대에 또 다시 입대했다. 그 곳에서 새로운 전우들을 만나고 그들의 땀냄새를 맡으며 우리의 군생활은 현실이 되어갔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잊지 못할 굴욕을 선사할지라도 내 옆에 있는 전우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울고 웃으면 만들어간 추억들, 전우들의 온기를 간직한 채 조금은 긴 휴가를 떠나려 한다. 이젠 함께 뛰며 등을 밀어줄 수 없어도 전우들이 있는 생활관, 연병장에 우리들의 마음은 같이 서있을 것”이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 ‘진짜 사나이에는 새 멤버 천정명,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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