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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한일전 1라운드서 TKO승…유쾌·상쾌·통쾌
입력 2014-02-10 08:28 

개그맨 윤형빈 승리 동영상이 폭발적인 조회 기록을 보이고 있다.
10일 포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개그맨 윤형빈은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른 '로드 FC 14'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 11초만에 TKO로 승리했다.
초반에 타카야에게 안면 펀치와 니킥을 얻어맞으며 파운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신을 되찾은 윤형빈은 1라운드 막판 타카야의 안면에 라이트 훅을 정확하게 작렬해 TKO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형빈은 성공적인 격투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오후 11시가 넘어서 진행된 경기로 생방송을 보지못한 네티즌들은 아프리카를 동영상을 시청, 현재 3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일전 통쾌하군" "멋지다 윤형빈"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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