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응급남녀 출연, 대리기사로 변신해 송지효와 호흡

개리 응급남녀 출연

그룹 리쌍의 개리가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응급남녀에서 술에 취한 오진희(송지효 분)를 집으로 데려다준 대리운전 기사 역으로 개리는 등장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병원에서의 험난한 사건들로 마음고생을 한 진희는 속상한 마음에 혼자 과음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했다. 이윽고 등장한 대리기사는 바로 ‘월요커플의 개리였다.

개리의 노래 ‘조금 이따 샤워해를 부르며 술주정을 하던 진희는 개리에게 개리 아저씨”라고 불렀다. 하지만 개리는 능청스럽게 개리는 누구냐. 난 대리다”라고 받아쳤다.

술에 취한 진희는 그에게 잘생겼다”며 칭찬을 건넨 뒤 아픈데 없냐. 제가 신의 손이다”며 개리의 손에 깍지를 꼈다. 진희가 손을 잡자 개리는 이러면 안된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속 월요커플 개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리는 취한 진희를 차에 태우면서 월요일 되면 내가 왠지 만날 수 있을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주었고, 진희 또한 진짜 제 스타일”이라고 응수해 더욱 폿소를 자아냈다.

개리 응급남녀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응급남녀 출연, 완전 웃기다" "개리 응급남녀 출연보니 런닝맨 보는 느낌" "개리 응급남녀 출연, 완전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