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미키마우스 대신 이젠 호빵맨 사랑? ‘일편단심’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MBN스타 남우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일편단심 호빵맨 사랑을 보여줬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함께 찜찔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처음으로 찜찔방에 가게 됐고 찜질방 안에서 인형 뽑기 기계를 발견했다. 기계 속에서 호빵맨 인형을 본 추사랑은 호빵맨 인형을 꺼내달라고 보챘다.

추성훈은 단 3회만에 벌레 인형 잡기엔 성공했지만 추사랑은 호빵맨 인형만 원했다. 여러 번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추성훈은 사랑이를 벌레인형으로 달랬다.

하지만 추사랑은 호빵맨을 외치면 닭똥 같은 눈물을 떨어뜨렸고 추성훈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인형 뽑기에 도전했다.

여러 번 시도 끝에 추성훈은 호빵맨은 뽑았고 추사랑은 호빵맨 인형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반면 추성훈은 이거 뽑으려고 얼마를 쓴 줄 알아? 그냥 사는 게 낫다”라고 허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