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질식사 위험에 처한 남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이스트우드가 이달 초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도시 카멀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의 연회 도중 치즈 조각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에 빠진 대회 관계자 스티브 존을 응급처치로 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트우드는 뒤에서 사람을 안고 흉골 밑을 세계 밀어 올려 토하게 하는 하임리크 구명법으로 존의 생명을 구했다.
이스트우드는 "존에게서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과 같은 느낌이 전해졌다"며 "구명법을 세 차례 실시하고 나서야 치즈 조각을 토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카멀은 이스트우드가 1980년대 시장으로 재직한 곳이기도 하다.
진현철 기자jeigun@mk.co.kr
배우 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질식사 위험에 처한 남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이스트우드가 이달 초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도시 카멀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의 연회 도중 치즈 조각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에 빠진 대회 관계자 스티브 존을 응급처치로 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트우드는 뒤에서 사람을 안고 흉골 밑을 세계 밀어 올려 토하게 하는 하임리크 구명법으로 존의 생명을 구했다.
이스트우드는 "존에게서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과 같은 느낌이 전해졌다"며 "구명법을 세 차례 실시하고 나서야 치즈 조각을 토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카멀은 이스트우드가 1980년대 시장으로 재직한 곳이기도 하다.
진현철 기자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