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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표창원, 유재석에 “엉뚱한 추측은 금물”
입력 2014-02-09 13:29 
무한도전 표창원, 무한도전 표창원이 화제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표창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무도 탐정 사무소-Ep.1 탐정 아카데미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표 전 교수가 출연해 멤버들을 상대로 탐정의 자질과 관련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표 전 교수는 갑자기 강의실에 들어왔다가 사라진 한 사람의 옷차림을 맞춰보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멤버들이 하나씩 남자에 대한 인상착의를 설명했고, 유재석은 그 남자가 안경을 쓰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표 전 교수는 유재석에게 네가 안경을 쓴 걸 확실히 봤냐”며 정확하지 않은 추측은 엉뚱한 사람 범인 만든거야”라며 윽박을 질렀다. 유재석은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유재석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 놀란 표정을 하자, 이에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화내는 사람 처음봤다”며 즐거워했다.

표 전 교수는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의 인터넷 여론조사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 화제가 됐다. 표 전 교수는 이후 국가정보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 진상 규명 활동 등을 벌였으며 지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수여하는 NCCK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한도전 표창원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표창원 출연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표창원 완전 무섭네" "무한도전 표창원 저런 분이신가?"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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