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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율리아 리프티츠카야, 단체전 1위 ‘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4-02-09 11:06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이 뜨겁다.
리프니츠카야는 9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프니츠카야의 성적에 의견들이 분분하다. 실수 없이 대부분의 기술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하지만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리프니츠카야는 예술 점수 부문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고득점으로 종전 자신의 최고 점수인 72.24점을 뛰어넘고 1위에 올랐다.
이런 탓에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당초 경쟁자로 언급됐던 아사다 마오(일본)은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만발하며 3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누구? 무서운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경기 대단했다”, 대단하긴 하지만 김연아의 상대는 아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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