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고 분양가 '서초 아트자이' 1순위 미달
입력 2007-01-18 00:42  | 수정 2007-01-18 08:06
국내 최고 분양가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트자이 아파트가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이 아파트 164가구에 대해 서울, 수도권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4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0.3대 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고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고분양가 아파트는 점점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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