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FTA 협상 사흘째, 자동차·섬유 난항
입력 2007-01-18 00:42  | 수정 2007-01-18 00:42
한미 FTA 사흘째에서 쟁점 현안 타결을 위한 양측 협상이 벽에 부딪쳤습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미국의 공산품 관세 양허안과 관련해 관세 철폐 기간이 중간단계 품목 1천3백여개 중 5백여개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지만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문제 해결이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섬유분과에서 우리측은 200여개 품목의 즉시 관세철폐 등 섬유 전품목의 5년내 관세철폐를 요구하면서, 미국의 섬유 원산지 기준인 '얀포워드' 규정의 예외 품목으로 85개 품목군을 인정해줄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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