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폭설…밤사이 내륙 많은 눈
입력 2014-02-08 20:58  | 수정 2014-02-08 21:00

<2> 동해안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이 50 센티미터를 훌쩍 넘으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내린 만큼의 눈이 앞으로 더 내릴 거라는 점입니다./
서울 등 내륙을 중심으로도 밤이 되면 눈발이 더욱 거세지겠습니다. 앞으로 내릴 눈의 양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원 영동에 20에서 50 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내일까지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경북북부 동해안에 최고 20,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도 1에서 5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을 만들겠습니다.

<위성>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눈 구름대의 세력이 점차 더 강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적설도> 대부분 지방 내일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강원 영동은 내일 온종일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낮 기온 3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 대구의 낮 기온 5도, 부산 8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동해안 지방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속초의 낮 기온 0도, 포항 5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동해안의 눈은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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