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분당선, 식사지구·킨텍스까지 연장"

서울 강남에서 삼송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이 식사지구를 거쳐 킨텍스까지 연장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북부개발연구원 최훈 교수는 고양시 용역결과 발표를 통해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와 한류월드 등 주요 거점이 있는 고양시에 광역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로 설치될 구간은 삼송에서 원당-동국대병원(식사지구)-풍산역-정발산역-킨텍스가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다음 달까지 최종 연구 용역결과를 내놓은 뒤 추가 연장안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