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실시한 'FC사랑실천기부' 전달식을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1~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한 해 동안 FC사랑실천기부를 통해 보험설계사(FC)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FC사랑실천기부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FC가 자발적으로 신청하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되며 미래에셋생명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FC가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기부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FC들의 진심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소아암 치료를 받은 자녀의 부모들로부터 받은 감사편지를 기억하며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적극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1년 동안 모은 헌혈증 260장도 함께 전달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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