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최근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메프와 국민대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국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사는 올 1월 중순부터 경영대학생 총 9명을 선정해 한달 동안 위메프 인턴으로 채용했다. 학생들은 마케팅, 홍보, 데이타분석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 외에도 국민대 에서 추천 받은 우수학생에게 대졸 공채 시 면접 기회를 제공, 교수 현장학습에 협조, 산업체 위탁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 인턴십은 단순한 사무 보조역할을 하는 인턴 형태에서 벗어나 실무 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대학교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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