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각 ‘오늘같은 눈물이’ 음원차트 석권…‘렛잇고’ 열풍 제동?
입력 2014-02-07 10:19 
허각 오늘같은 눈물이, 가수 허각이 ‘오늘같은 눈물이’로 10일 가까이 지속돼온 ‘렛잇고’의 열풍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MBN스타 DB
허각 오늘같은 눈물이.

가수 허각이 ‘오늘같은 눈물이로 10일 가까이 지속돼온 ‘렛잇고의 열풍에 제동을 걸었다.

허각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OST ‘오늘같은 눈물이로 지난 5일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한데 이어, 6일 오전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올레뮤직 등 8개 주요 음악사이트 전부를 또다시 올킬하며 이틀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허각이지만 이번 음원 1위의 의미는 남다르다. 팝송 사상 최초로 한국 음원사이트 1위를 점령하는 등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잇고의 인기를 막고 나섰기 때문이다.

‘오늘같은 눈물이는 특히 도민준(김수현 분)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알려지면서 시청자 및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허각은 천송이(전지현 분)을 향한 도민준의 마음을 담아 간절하고 진솔하게 노래를 녹음해 감흥을 배가시켰다.

‘오늘같은 눈물이는 이승철의 ‘긴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바 등을 만든 인기 작곡가 전해성이 작곡하고 효린의 ‘안녕 노랫말을 붙인 최재우가 만든 애절한 발라드 장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