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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들개들', 주민들의 집단 성폭행…실제사건이라는 말에 '충격'
입력 2014-02-07 10:08 
'들개들', 사진=들개들 포스터


'들개들'

영화 '들개들'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들개들'은 하원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정훈, 차지헌, 명계남 등이 출연하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분)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소유준은 불륜 상대이던 직장 선배 와이프에게 이별을 통보받아 강원도로 취재 간 직장 선배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도착한 강원도 산골마을 오소리에는 선배의 흔적이 없습니다. 소유준은 선배가 보낸 사진을 단서로 사건을 파헤치던 중 주민들이 지속적인 성폭행을 공모해왔음을 알게 됩니다.

이 영화는 실제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산골 무주 주민들의 소녀 성폭행 사건을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지난달 23일 개봉했습니다.

'들개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개들, 진짜 어쩌다 저런 일이" "들개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들개들, 꼭 봐야할 영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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