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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초능력 눈치채고 변태 취급
입력 2014-02-06 23:40 
사진= 별에서온그대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을 변태취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을 변태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보고싶다고 문자를 보냈고, 이를 천송이가 보기 전에 지우고자 그의 병실에 순간이동해 몰래 왔다. 이때 도민준은 천송이의 머리카락을 만졌고, 스킨십을 하는 바람에 초능력의 힘이 사라져 딱 걸리고 말았다.

당황한 도민준은 이재경의 회사와 계약한 것을 언급하며 재경과 같이 일하면 안된다고 막았다. 이에 천송이는 그 일을 휘경에게만 알렸다며 그가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어 천송이는 도민준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던 그동안 했던 행동들을 회상하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들은거냐”며 혹시 샤워나 화장실…”이라고 말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천송이는 도민준씨 변태에요?”라고 물었고 도민준은 아니다. 난 변태가 아니다”며 펄쩍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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