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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이승윤, 아내의 쇼핑 만류에 아쉬운 발걸음
입력 2014-02-06 21:58  | 수정 2014-02-06 22:18
사진=엄마를 부탁해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이승윤과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쇼핑사랑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엄마를 부탁해에서 아기옷 쇼핑에 푹 빠진 이승윤과 서두원과 이들을 말리는 이승윤의 아내 김지수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수씨는 인터뷰를 통해 보통 쇼핑하면 남자들이 먼저 지치지 않느냐. 근데 저희 부부는 제가 먼저 지쳐서 먼저 자리에 앉거나, 아니면 밥 먹으러 가자고 그러는 편”이라고 남편의 쇼핑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서두원과 이승윤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상상하며 예쁜 옷들을 골랐다. 철없는 삼촌과 남편의 쇼핑에 김지수 씨는 뭘 벌서 사냐. 나중에 사자. 아직 한참 남았다”고 만류했다.


김지수 씨의 만류에 서두원은 그때 가면 이 디자인이 없다. 사라”며 아쉬워했다. 그래도 김지수 씨는 단호하게 그때 되면 또 좋은 것 나온다. 사지 말라”고 말렸다.

김지수 씨의 만류에 결국 돌아선 이들이지만 얼굴에는 옷을 사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세계적 저출산국인 대한민국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담아 화제가 됐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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