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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절정’ 가인, ‘아주 난리 나겠어’
입력 2014-02-06 20:49  | 수정 2014-02-06 20:54
사진=강영국 기자
가요계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가인이 화려한 컴백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가인은 6일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첫 컴백 무대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치렀다.
가인은 이날 스위밍 팬츠에 가까운 의상에 망사스타킹을 착용, 섹시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무대로 ‘퍼포먼스 여왕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앞서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의 맨발 탱고, 후속곡 ‘피어나를 통해 테이블을 활용한 안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그였다. 이번 역시 남성 댄서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가인은 우월한 바디 라인을 자랑했다.

또한 가인은 특유의 섬세하고도 완벽한 표현력으로 어깨를 움직이는 단순한 안무만으로 짙은 농염함을 선사했다. 유난히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흑발과 붉은 입술은 그의 고혹미를 더했다.
'진실 혹은 대담'이 전하는 솔직한 내용의 가사는 오직 가인 만이 할 수 있는 성숙한 퍼포먼스로 승화됐다. '손끝만 스쳤다간 아주 난리 나겠어요'라는 대목에서 남자 댄서와의 대담하고도 아찔한 춤은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인은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주말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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