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이애나’, 싱크로율+실화 소재로 예비관객 호기심 자극
입력 2014-02-06 17:46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2014년 극장가에 실화를 소재로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실화를 소재로한 영화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객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오는 3월 6일 개봉예정인 영화 ‘다이애나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실화를 다루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망 전 2년간의 시간을 그리며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사생활은 물론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든다.

앞서 ‘킹콩 ‘더 임파서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왓츠가 극에서 다이애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단아한 외모는 물론 다이애나의 작은 습관부터 표정 하나하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희대의 범죄 소탕 작전에 스카우트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가장 치밀하고 위대한 사기 수작을 그린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 후반에 실제로 일어난 정치부패 스캔들 ‘앱스캠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노예 12년은 자유로운 음악가에서 노예의 삶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그렸으며,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는 디즈니사의 창립자 월트 디즈니가 동화 ‘메리 포핀스 영화화를 위해원작자인 영국 여류 작가 파멜라 린든 트래비스 설득했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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