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개인용 컴퓨터(PC) 사업 매각을 확정지었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투자펀드회사인 일본산업파트너스와 PC사업 매각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PC사업부분은 소니와 일본산업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새로운 회사로 이전된다.
소니는 이날 오후 도쿄 본사에서 열리는 2013년 4~13월 실적발표와 함께 PC사업 매각 확정 사실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히라이 가즈오 사장이 직접 참석해 설명할 예정이다.
매각 가격은 400억~500억엔(약 4260억~533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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