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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투신 위한 산속 맹훈련…야성미 물씬
입력 2014-02-06 10:42  | 수정 2014-02-06 15:49
사진=레이앤모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현중이 야성미를 풍기며 산중 수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선 신정태(김현중 분)이 투신으로의 변신을 위한 수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김현중이 결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산 중에서 맹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정태를 향한 가야(임수향 분)의 마음을 눈치 챈 신이치(조동혁 분)는 정태의 존재가 가야에게 위험이라고 판단하고 정태를 제거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했다. 이에 정태는 "내 진짜 모습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이 승부를 받아들였다.

신이치의 검 실력을 간파하고 자신에게 벅찬 상대임을 본능적으로 느낀 정태는 봉식(양익준 분)을 찾아 가 "검과 싸우는 법을 알고 싶다"며 수련하기를 자청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목숨을 건 한 판 승부를 위해 필사적인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맨손으로 나무를 치고 팔꿈치를 단련하고 절도 있는 발차기까지 선보이고 있는 김현중은 야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 중인 그의 눈빛에는 이전보다 한 층 굳은 결의가 서려있다. 점차 투신으로 변모해 가는 히어로의 모습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사 레이앤모는 모일화(송재림 분)와의 승부를 통해 고수들과의 싸움을 경험해 본 정태는 자신 보다 강한 상대들을 이기기 위해 뼈를 깎는 수련을 쌓으며 투신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다. 앞으로 정태 앞에는 그를 도우려는 스승도, 그를 제거하려는 적들도 나타날 것이다. 다양한 인연과 대결 속에서 깨우치고 성장해 갈 투신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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