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이순신 장군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서경덕 교수는 '성웅 이순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국가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나라 영웅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서 교수는 앞서 3만여 명의 국민 손도장을 활용해 안중근 의사의 대형 걸게그림을 광화문에 내건 바 있다. 이 그림에는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손도장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덕분에 여러 외신에까지 다뤄지면서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
서 교수는 이번에도 가로 30m, 세로 50m 대형 천 위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서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한 후 광화문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디자인한 이상봉은 "장군의 나라 사랑 및 용맹함을 배우 조달환이 재능기부로 이뤄진 한글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표현했다. 향후 패션 분야에도 사용해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 교수는 "지난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난중일기와 함께 한글도 더욱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주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현충사 및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CJ E&M이 후원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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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성웅 이순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국가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나라 영웅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서 교수는 앞서 3만여 명의 국민 손도장을 활용해 안중근 의사의 대형 걸게그림을 광화문에 내건 바 있다. 이 그림에는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손도장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덕분에 여러 외신에까지 다뤄지면서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
서 교수는 이번에도 가로 30m, 세로 50m 대형 천 위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서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한 후 광화문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디자인한 이상봉은 "장군의 나라 사랑 및 용맹함을 배우 조달환이 재능기부로 이뤄진 한글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표현했다. 향후 패션 분야에도 사용해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 교수는 "지난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난중일기와 함께 한글도 더욱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주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현충사 및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CJ E&M이 후원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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