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기고, 씨스타 소유와 듀엣 앞두고 15kg ‘폭풍감량’
입력 2014-02-06 09:28 
'한국 알앤비(R&B)의 자존심'으로 평가받는 싱어송라이터 정기고가 주류 무대 입성을 앞두고 몸무게 15kg을 감량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포 앤 애프터 주인공 정기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정기고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긴 비교 사진이다. 사진 속 정기고는 과거 턱선이 실종된 후덕한 몸매와 대조적으로 날렵한 '브이(V)' 라인과 한결 날씬해진 몸매를 뽐냈다.
정기고는 씨스타 소속사의 레이블 스타쉽엑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 ‘썸' 발표를 앞두고 있다. 7일 발표 되는 '썸'은 정기고 특유의 감성과 씨스타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이다. 김도훈, 민연재, 쟈니브로스 등 내로라하는 프로듀싱 드림팀이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알려졌다.
정기고는 지난 2002년 I.F의 '리스펙트 유(Respect You)' 피처링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 콰이엇과 작업하며 주목받았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 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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