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도민준 죽음 각오하고 정체 탄로나나?"

'별에서 온 그대 14회'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오늘 방송될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김수현의 초능력이 들통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를 지키기 위해 이재경(신성록 분)의 죄를 뒤집어쓰고 자수하려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조사실에서 도민준과 마주 앉은 검사 유석(오상진 분)은 "지키고 싶은 비밀이 있는 거냐. 아니면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 거냐"며 "완벽한 거짓말로 자신을 코너로 모는 이유가 뭐냐"고 도민준의 거짓 자백을 간파했습니다.

유석의 답에 침묵하던 도민준은 박형사(김희원 분)가 전하는 천송이의 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조사실을 박차고 나가 순간이동 했습니다.

도민준을 쫓아나간 박형사는 흔적 없이 사라진 도민준에 취조실 앞을 지키던 직원에게 "도민준 못 봤느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수사팀은 도민준이 방 밖으로 나갔지만 조사실 밖 CCTV에는 찍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경악했습니다. 박형사는 도민준과 함께 자리한 장영목(김창완 분)을 추궁했고 장영목은 "잘못 보셨을 거다. CCTV가 고장나거나 불량이거나"라고 둘러댔습니다.

유석을 비롯한 형사들은 눈 앞에서 외계인 도민준의 초능력을 목격하고 그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5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 15회 예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초능력 들키는 거야?"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빨리 보여주세요! 궁금해서 죽겠네! 언제 기다려!"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회를 거듭할 수록 숨막히는 스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