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이산가족 상봉 합의 다행"
입력 2014-02-06 09:09  | 수정 2014-02-06 10:28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남북적십자 실무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합의된 것에 대해 늦게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는 꼭 상봉이 이뤄져서 60년을 기다려 온 흩어진 가족들이 더는 가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합의된 일정이 잘 이뤄지도록 실무진들이 잘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상봉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가 잘 풀려서 한반도에 평화와 대화 협력의 물꼬가 트고 남북관계가 개선돼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