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묻은 양말'로 유명한 전 메이저리그 투수 커트 실링이 암투병중임을 고백했다.
실링은 자신이 해설위원으로 있는 ‘ESPN을 통해 암투병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삶은 대단한 축복이라 믿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도전에 직면한 상태”라며 최근 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ESPN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있는 실링은 2014시즌 일요일 저녁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내정돼 있었으며, 조만간 계약 기간 연장이 예정돼 있던 상황이다. 이에 대해 ESPN은 ESPN의 동료들은 실링이 암과 싸워 이겨내고 언제든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를 위로했다.
실링은 선수 시절 볼티모어, 휴스턴, 필라델피아, 애리조나, 보스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성적은 216승 146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3116탈삼진은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실링은 포스트시즌에서 19경기에 등판, 11승 2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01년에는 랜디 존슨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뤄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04, 2007년에는 보스턴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피 묻은 양말로 투혼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내 의료팀과 함께 암과의 경기에서 싸워 이길 준비가 돼 있다. 나는 그동안 축복받은 삶을 살았고, 신께서 가족들에게 내린 축복에 감사하며 살았다. 나도 다른 가족들이 그래왔듯 신념을 갖고 이 싸움을 받아들이겠다”며 암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greatnemo@maekyung.com]
실링은 자신이 해설위원으로 있는 ‘ESPN을 통해 암투병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삶은 대단한 축복이라 믿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도전에 직면한 상태”라며 최근 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ESPN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있는 실링은 2014시즌 일요일 저녁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내정돼 있었으며, 조만간 계약 기간 연장이 예정돼 있던 상황이다. 이에 대해 ESPN은 ESPN의 동료들은 실링이 암과 싸워 이겨내고 언제든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를 위로했다.
실링은 선수 시절 볼티모어, 휴스턴, 필라델피아, 애리조나, 보스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성적은 216승 146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3116탈삼진은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실링은 포스트시즌에서 19경기에 등판, 11승 2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01년에는 랜디 존슨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뤄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04, 2007년에는 보스턴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피 묻은 양말로 투혼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내 의료팀과 함께 암과의 경기에서 싸워 이길 준비가 돼 있다. 나는 그동안 축복받은 삶을 살았고, 신께서 가족들에게 내린 축복에 감사하며 살았다. 나도 다른 가족들이 그래왔듯 신념을 갖고 이 싸움을 받아들이겠다”며 암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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