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교보증권, 230억 규모 ELS 3종·ELB 2종 출시
입력 2014-02-05 18:27 

교보증권은 5일 230억원 발행규모로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파생결합사채(ELB) 2종을 오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ELS 1688회는 코스피200, 홍콩항셍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 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7.1% 수익을 지급한다.
ELS 1687회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최초 기준가격 대비 10% 초과 하락하지 않는 날에 대해 연 6%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기초 기준가격 대비 10%를 초과 하락한 날에 대해서는 매 분기에 삼성전자 보통주를 실물로 지급한다. 이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으로는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9%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 ELS 1689회가 있다.
ELB 67회, ELB 68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ELB 67회는 만기 3년, 최초기준가격의 94% 이상인 경우 최대 연 4.11% 수익을 추구한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3% 이상인 경우 원금과 연 4.11% 수익을 환산해 지급한다. ELB 68회는 만기 1.5년에 최소 2%에서 최대 15%까지 수익을 추구한다.
해당상품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Smart K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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