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물, 한달의 기적’ 편, 폭발적 관심

MBN ‘엄지의 제왕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 해독의 비밀 편에 이어 4일 밤 ‘물, 한달의 기적이 방송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다음 날에도 뜨거운 이슈가 됐다. 재방송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엄지의 제왕은 4.181%(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062%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각각 4%대와 6%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젠 종편과 지상파 간의 시청률 경쟁은 무의미해졌다.

이날 방송은 ‘물, 한 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평생 마셔야 하는 물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쳤다.
‘한 달 간의 제대로 물 마시기를 시도했고, 물 마시기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건강의 변화가 일어난 참가자들과 함께 ‘물 건강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계호 교수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는 물이며, 물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양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이 부족할 경우 노화가 빨리 시작되고 모든 병의 시작이 된다”며 나이가 들수록 몸 속 수분량은 감소하기 때문에 면역체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물을 안 마시는 것은 건강을 포기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대인의 80~90%는 물이 부족한 상태”라며 물을 대신해 마시는 차와 음료는 결코 물이 아니며 이뇨작용 때문에 오히려 탈수 증세를 악화시킨다. 만성탈수 증상은 우리를 빨리 죽게 만든다”고 말해 시청자를 긴장시켰다.
자연치료전문의 서재걸 박사 역시 물을 마시지 않을 경우 만성 질환과 대사 장애, 고지혈증 등의 위험이 찾아오기 쉽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