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5년 동안 1조 원 지원

교육부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1조 원을 지원합니다.
지방대 육성을 위한 연간 사업 예산은 특성화 사업비 천910억 원,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비 100억 원 등 모두 2천31억 원 규모입니다.
지원대상은 비수도권 소재 4년제 국·공·사립대학으로 4개 과학기술원과 원격대학, 대학원 대학은 제외됩니다.
특성화 사업 유형은 '대학 자율'·'국가 지원'·'지역 전략'으로 구분되며 대학 자율에 전체사업비의 60%가 배정됩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이 567억 원으로 가장 많고 대구·경북·강원권 492억 원 부산·울산·경남권 451억 원, 호남·제주권 400억 원으로 배정됐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