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 마사히로(25)의 지난해 경기가 미국에서 방송된다.
양키스 경기를 중계하는 미국 유선 방송국 YES는 10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지난해 6월 9일 다나카가 선발 등판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미국 언론이 다나카의 투구 모습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담아 전했지만, 그가 등판한 전체 경기를 방송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YES는 올해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를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나카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방송 전 다나카의 경기 영상을 접한 알 라이터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은 미국 야구에 적응하면 에이스급 투수가 될 수 있다”라며 호평했다. 이어 다나카의 다양한 변화구를 칭찬하며 양키스의 포수 브라이언 맥캔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다나카는 라쿠텐의 홈구장인 코보스타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다나카는 포크볼을 연마하며 2014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gioia@maekyung.com]
양키스 경기를 중계하는 미국 유선 방송국 YES는 10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지난해 6월 9일 다나카가 선발 등판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미국 언론이 다나카의 투구 모습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담아 전했지만, 그가 등판한 전체 경기를 방송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YES는 올해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를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나카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방송 전 다나카의 경기 영상을 접한 알 라이터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은 미국 야구에 적응하면 에이스급 투수가 될 수 있다”라며 호평했다. 이어 다나카의 다양한 변화구를 칭찬하며 양키스의 포수 브라이언 맥캔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다나카는 라쿠텐의 홈구장인 코보스타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다나카는 포크볼을 연마하며 2014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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