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동일 “나 하나 희생하면 돼…가난은 치가 떨린다”
입력 2014-02-05 10:39 
‘성동일
배우 성동일이 가족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성동일이 그의 가족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나는 아버지가 집에 안 계셔 10살이 돼 학교에 들어갔다”며 아버지도 거의 고아셨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셨는데 다른 사람에게 퍼주는 것도 좋아셔서 어머니와 매일 싸우셨다”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성동일이 돈, 돈, 돈 한다는 말. 그게 진실이다.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됐고 돈 때문에 추억도 없다. 아버지나 내 세대에서 끝내야지 애들은 안 된다. 나 하나 희생하면 된다. 가난은 치가 떨린다”고 가족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준이 빈이 너무 바르게 잘 자란 것 같다” 성동일, 좋은 아빠다” 성동일,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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