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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한혜진, 김지수에 “절연할테니, 한그루 예쁘게 봐달라” 부탁
입력 2014-02-04 22:37 
사진= 따뜻한말한마디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따말 한혜진이 김지수에 부탁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18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이 송미경(김지수 분)에게 만나자고 했다.

이날 나은진은 송미경에 송민수(박서준 분) 씨 좋은 사람이다. 은영(한그루 분)이와 잘 어울린다”고 자신의 불륜때문에 송민수와 나은영이 헤어지지 않길 바랬다.

그러자 송미경은 교통사고 얘기 듣고도 그러느냐”고 물었고, 나은진은 대처하는 모습이 더 좋은 사람이란 걸 말해줬다”고 대답했다.

이에 송미경은 자신의 남편과 나은진의 불륜에 대해 언급하며 어떤 부분에서 사랑을 하게 됐냐고 질문했다.나은진은 남편과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다. 갖는다는 게 뭔지 안다. 가지려는 마음 처음부터 없었다”며 은영이와 나 따로 놓게 봐달라”고 애원했다.

송미경은 몰랐을 땐 따로 봤는데 아니까 너희들이 서로 겹쳐 보인다. 눈치 없는 거”라고 말했다. 나은진은 민수 씨 누나 위해 그런 것 같다. 결혼시켜도 소식 못듣게 하겠다. 은영이와 가족들과 절연하면 된다”고 진심을 다해 부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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