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CJ애니메이션 기획전, 7~9일 열린다

CJ문화재단은 7일부터 9일까지 CGV신촌아트레온 9관에서 '제3회 CJ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콘텐츠 모색과 애니메이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11명의 애니메이션 창작자(김상동, 김채현, 김혜미, 민성아, 박재옥, 우진, 이규태, 전진규, 정다희, 한지원, 황보새별(가나다 순))가 CJ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작한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배다리뎐', '서로가', '의자 위의 남자', 'Beautiful', '디스크 조각모음', 'Material Girl' 등은 창작 애니메이션 부문, '내 마음대로', '감기 걸린 날', '악어가 쿵, 작은 새가 포르르'는 그림책 부문, '룬의 이야기', '럭키 미'는 웹툰 부문으로 소개된다.

작품 선정에 참여한 '돼지의 왕'의 연상호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아직 발굴되지 않은 최고 실력자들의 단편들이 모인만큼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3회 CJ애니메이션 기획전'은 무료다. CJ아지트 홈페이지(www.cjazit.org) 참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