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육청 교육복지사업, 학생 생활태도 개선 효과
입력 2014-02-04 13:53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있는 학교의 교육·복지·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이 학생의 생활태도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복지사업을 지원한 초·중·고 학생의 학교폭력과 무단결석 비율이 전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비율은 중학생이 2012년도 2.8%에서 지난해 1.9%로, 고등학생이 0.5%에서 0.3%로 각각 떨어졌다. 초등학생은 2년 연속 0.1%를 기록했다. 무단결석은 중학생이 6.4%에서 5.3%, 초등학생은 0.8%에서 0.5%로 감소했다. 고등학생은 13.1%에서 8.1%로 크게 떨어졌다. 또 교육복지가 지원된 초.중.고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는 평균 84.57%를 기록했다.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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