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제 3의 흡연, 흡연자가 지나간 자리도 위험…"충격"
입력 2014-02-04 11:18  | 수정 2014-02-04 11:23
사진 = 연합뉴스

제 3의 흡연에 대한 연구 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마누엘라 마르틴스-그린 교수가 이끄는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 세포생물연구팀의 연구 결과, '제3의 흡연' 노출도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제 3의 흡연이란 담배 연기의 독성물질이 옷이나 머리카락, 카페트 등에 묻은 뒤 타인에게로 접촉되면 직·간접흡연을 하는 것과 같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머물던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유해물질에 노출됩니다.

제 3의 흡연 연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 3의 흡연, 세상에 안전한 데가 없군" "제 3의 흡연, 그럼 우리 집도?" "제 3의 흡연, 금연해봤자 제 3의 흡연 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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