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랍 대우직원들 "무사히 돌아와 기쁘다"
입력 2007-01-16 13:37  | 수정 2007-01-16 13:37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가 풀려난 홍종택 차장 등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오늘 낮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 등과 함께 귀국한 홍 차장은 "무사히 와서 정말 기쁘고 기분이 너무 좋다"며 "걱정하고 염려해준 국민과 회사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 차장은 "처음 납치됐을 때에는 공포와 두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우리나라 정부와 회사측이 신속히 대응을 해서 빨리 풀려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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