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병원은 독감 환자로 초만원입니다.
특히 이번 주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독감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3학년 윤태성 군.
독감에 걸린 윤 군은 며칠 전 개학한 학교에 나가는 것이 고역입니다.
▶ 인터뷰 : 윤태성 / 초등학교 3학년
- "코가 많이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고 매일 씻으려니 불편해요. 머리가 많이 아파서 열이 나는 것처럼 힘들어요."
병원엔 비슷한 처지의 어린이 환자가 몰려 모두 대기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입니다.
지난달부터 유행하는 독감은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A형 H1N1 독감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환자가 1월 넷째 주 1천 명당 37명에서, 개학을 맞아 앞으로 4주에서 6주 동안 1천 명당 7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은숙 /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전문의
- "전체적으로 느는 추세고, 개학하고 동시에 친구들과 접촉이 많아지니까 많이 증가하는 것 같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감은 고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근육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
손을 자주 씻고, 미리 예방 주사를 맞으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감염으로 판정되면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요즘 병원은 독감 환자로 초만원입니다.
특히 이번 주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독감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3학년 윤태성 군.
독감에 걸린 윤 군은 며칠 전 개학한 학교에 나가는 것이 고역입니다.
▶ 인터뷰 : 윤태성 / 초등학교 3학년
- "코가 많이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고 매일 씻으려니 불편해요. 머리가 많이 아파서 열이 나는 것처럼 힘들어요."
병원엔 비슷한 처지의 어린이 환자가 몰려 모두 대기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입니다.
지난달부터 유행하는 독감은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A형 H1N1 독감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환자가 1월 넷째 주 1천 명당 37명에서, 개학을 맞아 앞으로 4주에서 6주 동안 1천 명당 7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은숙 /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전문의
- "전체적으로 느는 추세고, 개학하고 동시에 친구들과 접촉이 많아지니까 많이 증가하는 것 같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감은 고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근육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
손을 자주 씻고, 미리 예방 주사를 맞으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감염으로 판정되면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