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주먹이 운다’, 나에게는 ‘힐링캠프’ 같은 존재”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훈이 ‘주먹이 운다를 ‘힐링캠프로 표현하며 깊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훈은 3일 서울 청담동 서두원GYM에서 열린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영웅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주먹이 운다를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주먹이 운다는 저에게 ‘힐링캠프다”고 밝혔다.

이훈은 프로그램을 하기 전까지 너무 힘든 40대를 보내고 있었다”며 ‘주먹이 운다 도전자들은 저보다 젊은데도 나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더라.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줄 알았는데 본인들이 삶을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친구들도 저렇게 최선을 다해 이겨내려고 하는데 내가 뭐가 힘들어, 나도 이겨내자라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고백했다.

도전자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힘을 내게 됐다고 밝힌 이훈은 내가 도전자들의 멘토가 아닌, 도전자들이 내 멘토”라며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모든 도전자들이 다 내 형이고 영웅이다. ‘주먹이 운다를 통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나가고 있다”고 말을 마쳤다.

‘주먹이 운다는 영웅을 꿈꾸는 남자들의 성장 드라마로, 과거를 잊고 링에 들어선 전직 야쿠자, 격투가의 꿈을 놓칠 수 없는 100억 매출 CEO, 난치병을 이겨낸 시민영웅, 왕따 출신의 혼혈인 고교생 등이 출연해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에 없었던 없던 멘토제를 도입한 ‘주먹이 운다는 6명의 멘토가 이끄는 총 3개의 팀으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팀 안에서 혹은 다른 팀과의 매치를 거쳐 최강의 영웅 1인을 가릴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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