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작년 초 1km당 1만원 적립을 기준으로 1만km를 달려 총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션이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한 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션은 지난 1년 동안 달리기, 사이클, 수영 대회 참여와 그 연습량을 합해 1만km를 완주하겠다고 계획했고 3개의 철인 3종경기, 3개의 7km마라톤, 14개의 10km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서 완주하고 이를 위한 연습량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쉽지 않은 목표였으나 실천한 션은 4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있는 푸르메 재단을 방문해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션은 3일 트위터에 "발톱 세개가 빠지기도 했고, 뛰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뛰고 또 뛰었더니 1년간 1만km를 뛰었다. 하루에 만원씩 일년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그런 마음이 1만개가 모이면 어린이 재활병원이 지어진다. 2014년에도 장애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적었다.
한편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은 재활병원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친 장애 어린이를 위한 통합형 재활병원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되는 병원은 2015년 완공이 목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작년 초 1km당 1만원 적립을 기준으로 1만km를 달려 총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션이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한 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션은 지난 1년 동안 달리기, 사이클, 수영 대회 참여와 그 연습량을 합해 1만km를 완주하겠다고 계획했고 3개의 철인 3종경기, 3개의 7km마라톤, 14개의 10km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서 완주하고 이를 위한 연습량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쉽지 않은 목표였으나 실천한 션은 4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있는 푸르메 재단을 방문해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션은 3일 트위터에 "발톱 세개가 빠지기도 했고, 뛰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뛰고 또 뛰었더니 1년간 1만km를 뛰었다. 하루에 만원씩 일년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그런 마음이 1만개가 모이면 어린이 재활병원이 지어진다. 2014년에도 장애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적었다.
한편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은 재활병원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친 장애 어린이를 위한 통합형 재활병원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되는 병원은 2015년 완공이 목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