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 촬영장서 알콩달콩 케미 폭발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송지효 최진혁 주연의 ‘응급남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극중 두 주인공 오창민 역의 최진혁과 오진희 역의 송지효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4일 ‘응급남녀 첫방송에서 보여줬던 최진혁과 송지효의 성당키스 장면 촬영현장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키스신 촬영에 앞서 서로의 동선을 체크하며 연기를 맞춰보고 있다.

극중 창민이 진희에게 결혼식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에서 반지가 송지효의 손가락에 잘 맞지 않아 억지로 밀어서 끼우고, 임시방편으로 기름을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는 결혼반지는 왼손에 하는건가?”라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는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앙숙커플이지만 실제로는 서로에게 장난도 서슴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진혁은 송지효와 마주보고 서 있을 때 송지효의 얼굴을 한손으로 감싸며 얼굴이 요만하네?”라고 말하는 등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연상하게 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송지효, 최진혁, 최여진, 클라라 등이 출연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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