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다국적 승강기업체 쉰들러 홀딩 AG가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쉰들러는 오늘(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대엘리베이터가 계획하는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쉰들러는 이어 "작년 영업손실이 2천600억 원을 넘은 현대엘리베이터로 주주로서 큰 손실을 봤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천941억 원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입니다.
쉰들러는 오늘(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대엘리베이터가 계획하는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쉰들러는 이어 "작년 영업손실이 2천600억 원을 넘은 현대엘리베이터로 주주로서 큰 손실을 봤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천941억 원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