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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측 “특정 종교와 무관…왜곡시 법적대응” 공식입장
입력 2014-02-03 15:54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측이 신천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신이보낸사람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측이 신천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3일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신이 보낸 사람과 신천지는 그 어떤 연관도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태풍코리아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서 신천지의 홍보수단으로 ‘신이 보낸 사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며 현재 제작사 측으로 신천지와의 관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더 이상 이대로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앞으로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 의도를 왜곡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할 경우에는 법적으로 강경대응 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이 보낸 사람은 두만강 국경지대에서 자행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작은 시골 마을사람들의 믿음, 사랑, 눈물, 감동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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