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2월 보이그룹 대결 출사표‥13일 컴백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이 2월 컴백 대란에 합류했다.
3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클라운은 오는 13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다.
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로 구성된 6인조 그룹 씨클라운은 2012년 데뷔 후 꾸준한 활동으로 탄탄하게 내공을 쌓아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층이 두터워 현재 미얀마, 베네수엘라, 자메이카, 코트디부아르, 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팬클럽이 창단됐다.

또 이벤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다, 리비아, 알제리, 우크라이나, 조지아 팬들의 성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구본을 돌려봐야 할 정도로 각국의 성원을 받고 있는 씨클라운이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브릿즈에서 열린 라이브 아치 공연을 전석 매진시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씨클라운은 13일 정식 음원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씨클라운 외에도 2월은 B.A.P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비투비, 위너 등 다수의 보이그룹의 컴백 및 데뷔가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