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리츠화재, 고령자·당뇨환자도 가입 가능한 보험 출시
입력 2014-02-03 14:29 

메리츠화재는 66세 이상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과 당뇨 등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무)The 넓은 건강보험1402'를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는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암진단비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고지 의무가 없으며 가입 후 6개월 이내 고혈압이나 당뇨가 없다는 검진 결과를 제출하면 매월 보험료를 5% 할인해 준다.
'(무)The 넓은 건강보험1402'는 고혈압이나 당뇨 유병자도 실손의료비를 포함한 질병 담보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화재는 "고혈압, 고지혈증, 혈압상승, 지질상승, 간기능비정상, 지방간, B형간염, 빈혈, 혈뇨, 단백뇨, 내당능장애, 당뇨, 부정맥, 선천성심질환 등 14개 질환 유병자에 대해 특별조건부 특별약관을 통해 가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보장은 암, 뇌, 심장, 위, 폐 관련 한국인의 5대 질환을 집중보장하고 일차암 진단 이후에도 이차암진단비 가입도 가능하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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